ADHD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행동과 충동성과 학습 장애을 보이는 소아청소년기의 정신과적 장애입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줄여서 ADHD라고도 부릅니다.

1970년대까지 소아기에 발병해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구에 의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조기에 발견하면 성인기까지의 증상지속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이 장애는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 되고 어릴 때 많이 발생하나, 성장하면서 점차 줄어 들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도 이 장애가 있는 사람도 많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DD / ADHD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기질적 요인, 임신기와 출생시의 요인, 신경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거론됩니다.

이 원인들 중 한가지가 아닌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질환의 유전적 경향은 확인되었지만 공격적인 행동은 사회경제적 상태, 가족요인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또한 환자의 부모에게서 과잉행동, 우울증, 알콜중독 및 의존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이 질환의 유전적 경향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부모의 출산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출산 중 혹은 출산 후에 산모의 건강이 좋지 않거나 어린 나이의 임신, 임신중독증, 난산일 때 태아에게 뇌 손상이 나타나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해부학적으로는 전두엽의 이상, 신경생화학적으로는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을 원인이라고 추측하며 신경생물학적으로는 전전두엽 피질, 시상(thalamus), 도파민 중피질 돌기의 기능에 이상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7세 이전에 발병하지만 정규교육을 받기 전에는 알기 어렵고, 그저 산만한 편이라고 치부해버리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청소년기가 되어야 증세가 호전을 보이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증세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과 품행장애, 학습장애, 언어장애 등과 함께 나타나기 쉬운데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며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증상의 특징입니다.

감정의 변화가 크고 기억력의 저하 증세가 보이며 학습 능력 저하가 나타나 학습장애가 생깁니다. 학습 능력 뿐만 아니라 언어능력 역시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유아기 때는 예민하며 환경의 변화나 자극에 약하며 잠들기가 어렵고 많이 우는 등의 행동을 보입니다.

정규교육을 받기 시작한 후부터는 가족이 아닌 타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증세가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행동의 예측이 어렵고, 분노조절이 어려우며, 또한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참견을 잘하고 집중력이 부족해 수업시간에 앉아있지 못합니다.

이 장애를 가진 아동의 75%가 지속적으로 적대감, 분노, 공격성, 반항 등의 행동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 때문에 학교적응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며 교사가 이런 아동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여기고 이러한 정서를 전달하면 반사회적 행동과 자기비하 행동을 보이게 되어 문제는 더욱 심화됩니다.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에서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주의에 관한 다음 증상 가운데 6가지 이상 증상이 6개월 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정도로 지속된다:
• 부주의

  • 흔히 세부적인 면에서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작업, 또는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 흔히 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
  • 흔히 다른 사람이 직접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흔히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반항적 행동이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님).
  • 흔히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 흔히 지속적인 정신적인 노력을 요구하는 작업(학업 또는 숙제 같은)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한다.
  • 흔히 활동하거나 숙제 하는데 필요한 물건 들(예: 장난감, 학습 과제, 연필, 책, 또는 도구)을 잃어버린다.
  • 흔히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 흔히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2) 과잉행동 – 충동에 관한 다음 증상 가운데 6가지 이상 증상이 6개월 동안 부적응적이고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정도로 지속된다:

  • 과잉행동
    • 흔히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다리를 안절부절못한다.
    • 흔히 앉아 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떠난다.
    • 흔히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청소년 또는 성인에서는 주관적인 좌불안석으로 제한될 수 있다).
    • 흔히 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 흔히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자동차(무엇인가)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
    • 흔히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 충동성
    • 흔히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흔히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흔히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예: 대화나 게임에 참견한다).

 

B. 장애를 일으키는 과잉행동-충동 또는 부주의 증상이 7세 이전에 있었다.

C. 증상으로 인한 장애가 2가지 또는 그 이상의 장면에서 존재한다 (예: 학교[또는 작업장], 가정에서).

D.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기능에 임상적으로 심각한 장애가 초래된다.

E. 증상이 광범위성 발달장애, 정신분열증, 또는 기타 정신증적 장애의 경과 중에만 발생하지 않으며, 다른 정신장애(예: 기분장애, 불안장애, 해리성 장애, 또는 인격장애)에 의해 잘 설명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