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9 1

[다이어트 TIP]

안녕하세요, 시몬 코치입니다.

제 목표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끝없는

다이어트 고통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알면서도 속아넘어가는것 같습니다.

 

"한달에 8kg 감량!"

"세달에 15kg 감량 보장!"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사람들의 모든 상식과

이성이 쉽게 마비되는 것 같습니다.

한달에 8kg을 감량한다는 것이 가능한가요?

물론 그렇게 한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야기가 그게 다인가요?

심각한 건강손상은 둘째 치고....

단기간에 그렇게 살을 빼고

요요현상이 심하게 오지 않은 사람은

저는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건강손강 없이, 요요현상 없이

그런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겠지요.

꼭 다이어트 프로그램, 약, 등을

판매하는 업체가 아니라도

잡지을 열어도, 인터넷 글을 읽어도

터무니없는 주장이 너무 많습니다.

"무리해도 그렇게 빼고 나면

어떻게든 유지가 되겠지."

 

..... 정말 그럴까요? 대답은 당연히 No.

일단 살을 찌게 만든 무의식세계의 신념,

습관, 욕구, 가정이 그대로라면...

체중감량에 관한 연구결과를 봐도 확답이 나옵니다.

단기간에 살 뺀것, 유지되지 않습니다.

아시잖아요.

냉정하게 생각하면 현실이 파악되면서도

우리는 스스로에게, 또 서로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영어로 이런 경우를

"magical thinking"이라고 합니다.

어리석게도 현실을 마술처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정직한 노력 없이 결과를 얻으려 하는 태도이지요.

 

사람들이 너무나도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 간절함을 악용해서 사기를 치고

돈을 버는 이들이 생깁니다.

천만원만 투자하면 1년만에

일억을 만들어주겠다는 사람 --

남들은 모르는 기회가 있다는 사람,

자신만 믿으라는 사람 --

믿고 천만원을 터억~ 내주시겠습니까?

그런데 왜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그런 말을 믿으시나요?

스스로의 냉철한 이성을 무시하고

욕심에 눈을 멀어 "magical thinking"을 하면

결과는 뻔합니다.

돈을 잃는것과 건강을 잃는것, 그것 보다 더 비참한것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잃는 것이겠지요.

다이어트 성공하싶으시죠?

이것 한 가지만 지켜도 성공가능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스스로에게 거짓말하지 마세요.

 

 

되지 않을 일을 될것이라고 막연하게 바라지 마시고

지금까지 계속 실패하고

나를 불행하게 만들었던 무리한 다이어트법,

"이번에는" 성공할지도 몰라....

그런 거짓된 자기최면을 걸지 마세요.

지금 세운 목표가 현실적인지,

아니면 뻔하게 실패를 부르는 과한 목표인지.

지금 다이어트 전략을 얼마나 오래 따를 수 있을지...

냉철하게 생각해보세요.

살이 쪄서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있나요?

몸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서

남 앞에 못 나서고 있나요?

진정 당신의 체중 때문에

진정 살고 싶은 삶을 못 살고 있나요?

아니면 자존감을 헛된 곳에 연결시키고

계속 몸을 탓하며 두려운 일은 피하고 있는

패배주의적인 사고인가요?

스스로에게 솔직하기만 해도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부정적인 좌절감에 빠지라는 것이 아닙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은 지금 당장은 불편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더 행복해지고 삶이 윤택해집니다.

그리고 현실은 오히려 친절합니다.

당신이라는 사람의 소중함과 가치는

체중과 관계가 없다는 것,

그것 역시 현실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지금 당신의 모습도 너무나도 아름답다는 것,

그것 역시 현실입니다.

정말 하고싶은 일이라면 지금 바로 뛰어들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당신을 말릴 수 없습니다.

그것 역시 현실입니다.

스스로를 그렇게 소중하게 대해줄 수 있나요?

단기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다

스스로의 습관, 신체건강, 정신건강에 대해

진정한 책임을 지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삶, 나의 삶, 내가 주인이 된다"

이런 태도부터 가꾸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