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30 1

NLP와 최면을 통한 공황장애 솔루션

공황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의 심리상태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몇 가지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 (恐惶障碍, panic disorder)란

현실적으로 불안이나 공포를 느낄만한 대상이

주변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종의 불안 및 공포반응으로서 심할 경우에는

죽거나 미치거나 자제력을 잃을 것 같은

공포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공황이 갑자기 일어나는

공황발작(panic attack)은

공황장애의 핵심 증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길을 걸어가거나 심지어는 자동차 운전중에도

호흡곤란으로 쓰러지거나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공황장애는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며, 

마음이 여리고 소심하며 남을 많이 의식하거나

목표지향적인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공황장애는

결국 무의식의 작용과 관련하여 나타나는데

공황장애의 특성은 심리적으로 무의식적인 억압이나

스트레스와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특징으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서 호흡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숨을 너무 빨리 쉬거나

너무 깊이 쉬는 호흡의 문제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슴 답답함과 두근거림, 가슴당김, 질식감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어지러움증, 머리 무거움, 손발 저림, 

다리무력감 등의 증상이 수반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공황장애의 치료를 위해서는

호흡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생리적 현상으로서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

그 결과로 심장박동수와 강도의 증가, 

혈류의 변화로 인해 피부, 

손발이 차갑고 저리거나 따끔거리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기도 하며

땀을 많이 흘리는 반응이 나타나기에

공황장애의 치료를 위해서는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를 둔화시키고 그 반대로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크게 요구되는 것이

곧 이완반응 연습입니다.

 

세 번째로는 입마름, 구토, 거북함, 변비, 통증, 

떨림, 눈동자 커짐,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반응은 전반적으로 신진대사를 활성화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예민성이 증가하여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수 있기에 쉽게 피로해지고

힘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공황장애의 특징이나 반응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교감신경계의 반응이나 작용이라고 볼 수 있기에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총체적으로 교감신경계의 반응을 억제하고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거나

증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NLP나 최면은

이완반응을 촉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황장애를 일으킨 무의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그 원인 자체를 치료하거나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행동에는 그 원인이 있듯이

공황장애에도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물론 공황장애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사회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것은 실제로 많은 공황장애 환자들이

심리·사회적 상황에서 공황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물학적 요인과 관련하여

약물치료를 우선할 수 있지만

그것이 효과가 없을 시에는

심리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심리치료를 한다는 것은

공황장애의 심리적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중심으로 심리적 차원에서 진단하고

대화치료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황장애 치료를 위한 심리치료 기법으로는

NLP와 최면기법이 효과적입니다.

왜냐하면 이들 기법들은

무의식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기법이기에

공황장애의 무의식적 원인을  찾아내고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NLP나 최면의 입장에서 본다면

심리적 증상 뿐만 아니라 심인성 신체적 증상들은

모두 무의식이 (불안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드러내는 하나의 보호적 행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행동이라고 하여

반드시 특정한 동작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