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0 13

일상속의 모든 것이 최면, 자기최면입니다.

일상의 모든것이 자기최면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매순간 움직이고 변화하는데, 쉬지 않고 움직이고 그 마음의 흐름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일정한 방향과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라 불리는 생각들도 역시 무의식적 작용에 의해 자동적으로 매순간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여겨지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이런 맥락에서 최면은 쉼없이 변화하는 사람의 마음을 어떤 목적으로 가지고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최면치료란 최면상태를 통해 그러한 원리와 작용을 잘 활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면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늘 경험하는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엉뚱한 오해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일상의 보편적 최면현상'이란 개념이 있습니다. 즉 우리는 우리가 의식하건 의식하지 못하건 일상생활 속에서 수없이 많은 최면현상을 경험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그것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일상의 보편적 최면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일상의 보편적 최면현상에 대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경우, 다음 정거장에 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생각에 사로 잡혀 있느라, 또는 휴대폰 전화 통화를 하느라 그 정거장을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책을 읽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을 세우기도 하며 흥미있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느라 옆에서 전화벨이 울려도 그 소리를 듣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생각에 잠겨서 길을 걷다보면 곁에서 아는 사람이 지나가면서 인사를 건네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현상은 흔히 일상적으로 최면상태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누구나 수시로 이렇게 자기최면 상태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도 그것이 최면현상의 일종임을 의식하지 못하기에 최면이란 일부의 사람들이 특별한 상황에서 특정한 형식으로 하는 것이며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면은 멀리 있는 이상한 현상이 아니라 우리 곁에서 매순간 함께 하는 마음의 작용임을 알고 보면 가장 가까이 내 곁에 있는 것이 최면임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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